광양시, 포항시 태풍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 전해
전남 광양시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시민을 위로하고자 피해복구에 참여한다.
오창석 자원봉사팀장을 비롯해 사)광양시새마을회, 사랑나누기, 포스코마음이음봉사단 등 7개 단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자원봉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장비와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식사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는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아 피해가 집중된 포항시 오천읍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토사물을 제거한다.
또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은 포항시 피해복구를 위해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를 위해 포항시에 빵, 우유, 피로해소제 각 500개씩 지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포항시민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며 "자매도시인 포항시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성금 모금, 피해복구 자원봉사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1일 포항시로 양수기와 피해 주민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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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양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