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상권활성화사업 전국 최고!!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 추가지정으로 본시가지 상권활성화 탄력 받게 돼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4/03/20 [09:55]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이 '201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현대화사업(이하 상권활성화사업)에 지원대상구역으로 선정돼 이미 지정돼 상권활성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과 함께 침체된 성남시 본시가지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부활에 첨병역할을 하게 됐다.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가장 큰 공을 들이고 있는 상인교육을 통해 지난 2월 상인대학원 수료식을 갖기도 했다.     © 권영헌

 

중소기업청이 지난 1월 6일부터 진행한 '2014년도 상권활성화사업'에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원한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이 상권활성화구역 지정과 함께 3년간 6억원씩 총 18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난 달 24일 중소기업청 심사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확정 발표된 이번 상권활성화사업 지원대상 선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지정에 이어 연속으로 상권활성화구역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새롭게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은 도시재생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창조적 서민상권 육성을 모토로 수진역에서 신구대학교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구역(사진 참조)으로 230,000㎡면적에 전통시장 3곳(성호시장, 단대시장, 지하상가) 점포수 2,419개소로 구성돼 있다.

 

▲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은 수진역에서 신구대학교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으로 구성됐다.  (지도 캡쳐: 네이버지도)    © 권영헌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은 성남시 태동부터 형성된 성남시 본도심의 핵심상권이었으나, 경기침체와 분당 신시가지 조성과 성남시청 이전, 종합시장과 중앙극장 재건축 지연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침체일로를 걸었다.

 

그동안 종합시장 지하상가 축제 등 몇 번의 상권활성화 시도가 있었으나, 체계적인 계획과 준비미흡으로 일회성 행사로 그치고 말았으나, 이번 상권활성화구역지정으로 3년간 국비 18억, 시비 32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이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해 제대로 된 상권활성화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 지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상권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전문적인 상권활성화 기구가 큰 몫을 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번 중소기업청 상권활성화사업에 지원한 지자체 중 상권활성화 관련 기구가 만들어져 있는 곳 중에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의 사업역량이 탁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청 현장 실사단 방문 때, 타 시도와는 다르게 이재명 성남시장이 함께 참석해 상권활성화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과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의 상권활성화사업 실적이 조화를 이뤄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의 본시가지 상권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로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 지원대상 선정을 이끌어냈다. (사진은 2013년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     © 권영헌

 

또한, 이달 25일 있을 종소기업청 사업설명회에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강헌수 본부장이 성남시상권활성화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하기로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성남시상권활성화사업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 지원대상구역 선정을 계기로 이재명 성남시장의 본시가지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의 전문성이 결합해 산성로상권활성화구역 뿐 아니라 성남시 전체의 상권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의 그동안의 상권활성화사업의 성과는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2013년 성과보고회 당시, 맨 뒤 강헌수 본부장)     © 권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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