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홈개막전 무료로 즐기는 방법

성남FC가 15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홈개막전(2라운드)에 시민주 청약자들을 위해 홈개막전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 성남FC가 15일 열리는 홈개막전에 주주들에게 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투데이성남

지난 3일부터 시민주 본청약을 진행 중인 성남FC는 최소 1주 이상 본청약을 한 시민들에게 홈개막전 무료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15일 경기 당일까지, 본청약을 완료한 주주들은 청약서 부본 이나 시민주주카드를 지참하고 경기장에 오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무료입장 방법은 1주~10주 미만을 청약한 주주는 교환부스에서 입장권을 교환하면 되고, 10주 이상을 청약한 주주는 시즌권 부스에서 주주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청약서 부본, 시민주주카드 미소지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기장 외 별도 테이블에서 주주 확인을 받은 뒤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경기 당일까지 본청약을 하지 못한 시민이라도 무료입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홈개막전 당일 동문과 서문에 설치된 현장 청약 접수처에서 청약하면 즉석에서 기념품과 함께 홈개막전 무료입장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성남FC와 FC서울의 홈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http://sports.ticketlink.co.kr/football/football_reservation.jsp)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시즌티켓 역시 티켓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