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은 높다김태년 국회의원과 성남지역 상공인들 성남FC 시민주 청약에 발벗고 나서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하 성남FC)를 향한 시민들의 사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김태년 국회의원과 성남지역의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의 상공인들이 탄천축구장의 성남FC 사무실을 찾아 성남FC 일반공모 시민주 청약하고 성남FC의 성공에 힘을 보탰다.
이날 성남FC 일반공모 시민주 청약에는 김태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하대원 도매시장을 기점으로 하고 있는 경기동부중소상인협동조합의 정동우 회장과 현대시장 이석준 사장 등 전통시장 대표가 참석했다.
또 지역의 중소기업인으로는 (주)에코너 이희석 대표, (주)엑스포인트 이인수 대표 그리고 의료기기백화점 홍진희 대표, 그리고 성남 지역에서 명품 디자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야디자인하우스 김정미 대표 등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성남FC 일반공모 시민주 청약'에 의미를 높였다.
김태년 국회의원도 "지역의 정치인들이 말로만 시민화합,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말하지만, 쉽게 이뤄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성남FC가 기점으로 본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시민화합 문제라든가, 본시가지 상권활성화 문제해결에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국회에서든 지역에서든 성남FC의 성공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합원들과 함께 시민주 100주를 청약한 경기동부중소상인협동조합의 정동우 회장은 "성남FC가 시민들과 함께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시민주를 청약하게 됐다."며 "성남FC의 성공을 바라는 것은 소매시장 상인들 뿐 아니라, 하대원시장처럼 도매를 전문을 하는 시장에서도 성남FC가 성남을 대표하는 상징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성남FC 신문선 대표이사는 "성남FC가 다양하게 성남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고, "성남FC의 성공은 얼마만큼 많은 수익을 내느냐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축구단이 되느냐? 라고 생각한다."고 성남FC의 지역사회 공헌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시사하고, "오늘 여러분들이 청약해주신 1천주는 1천주가 아니라 1만주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시민들의 뜻을 높이 받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성남FC 일반공모 시민주 청약은 현대시장과 상인 일동이 241주, 경기동부중소상인협동조합원 일동이 100주, 지역 소상공인 커뮤니티 회원 일동이 200주, 의료기백화점 홍진희 대표가 100주, (주)에코너 이희석 대표가 100주, (주)엑스포인트 이인수대표가 100주, 미야디자인하우스 김정미 대표가 100주 등을 청약했다.
한편, 성남FC는 최근 들어 성남 본시가지의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호 협력을 협약하고, 성남문화재단 사랑방 문화클럽과도 협약을 맺는 등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