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전국 최대 저유소서 테러 대응 합동훈련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되며 중요도 상승에 따른 훈련

권영헌 | 입력 : 2026/04/30 [14:07]


경기 분당경찰서(서장·경무관 심한철)는 28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에서 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판교저유소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에 대해 최초로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되면서 중요도가 높아진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폭발 테러를 시도하려고 저유소 담장을 넘어 침입한 테러범을 제압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근거로 오후3시부터 1시간여 진행됐다.

 

오후 3시 훈련상황을 상정한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관계기관에 핫라인으로 통보하고 용의자를 수색했다. 저유소 자체 방재 인력과 분당소방은 직원 대피 및 화재 대응을 맡았다. 

 

심한철 분당서장은 “국가중요시설에서 테러 상황은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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