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탄천 익수자 구조 사례로 이어진 교육 효과… 실전 대응 능력 빛나

뉴스팟 | 입력 : 2026/04/30 [12:05]


성남소방서는 4월 29일 열린 ‘제15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일반부 부문에서 성남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승세, 권소영, 김진성, 김윤성, 김민섭, 안철현, 구혜원, 원형준 등 순경 8명이 ‘성남수정 하트세이버’라는 팀명으로 참가했으며, 송재원 경위가 팀의 지도와 운영을 맡아 참가자들을 이끌었다.

 

이들은 아이돌 그룹 콘서트 현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긴박한 현장 대응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팀워크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경연 성과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이미 입증된 대응 역량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서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성현동·민경원 경위는 지난 4월 18일 오전 10시 55분경 성남시 관내 탄천변에서 심정지 상태의 익수자에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이 같은 사례는 평소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성남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성남수정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러한 교육 경험이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이번 경연대회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 수상과 실제 인명구조 사례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실질적인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시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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