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비, ‘찾아가는 군종실’ 행복배송 프로그램 진행

사연을 보낸 부서에 방문하여 부서원들과 사연을 공유하고 위문품도 전달

뉴스팟 | 입력 : 2021/03/29 [15:36]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올해 3월부터 매월 2회씩 군종실 주관으로 ‘찾아가는 군종실’ 행복배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군종실’ 행복배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부대의 안전을 지키며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전 장병과 군무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위로가 되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월별 ‘감사, 위로, 격려’ 등의 주제를 정해 사연을 받고, 해당 부서에 방문하여 사연을 부서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군종실에서 준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망 문구를 낭독하는 등의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위문품인 맛있는 간식을 부서원들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행사는 종료된다.

 

이번에는 항의대대 항공의무실 소속 김희 대위가 작성한 항의대대장 염지운 (임)중령(진)에 대한 사연이 선정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모두가 지쳐가고 있는 요즘, 항의대대장님은 ’19년 12월에 대대장에 취임하시고 그로부터 딱 한 달 뒤부터 1년이 넘은 오늘까지 코로나와 싸우고 계십니다. 일과 후,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24시간 일을 하십니다. 본인의 생일도 PCR검사와 백신 예방접종 일정으로 생일인지도 모르고 지나가실 것 같습니다. 군종실에서 생일선물로 따뜻한 격려와 칭찬, 위로를 해주면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군종실장 최기찬 소령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부대 장병들과 군무원분들은 본인의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군종실’ 행복배송 프로그램이 부서원 모두가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힘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5비는 다른 부대(서)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편지와 사진을 보내는 감사릴레이 ‘1주-1땡(Thanks)’ 캠페인, 전입 장병의 빠른 부대 적응과 비행단 장병과의 소통을 돕는 ‘Ice Breaking’ 게시판 운영 등 구성원 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군종실’ 행복배송 프로그램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광고
메인사진
‘편스토랑’ 김호중, 기상 직후 자신 모습에 깜짝! “이럴 줄 몰랐는데…”
이전
1/9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