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0 UYFF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 성공적 마무리

뉴스팟 | 입력 : 2020/11/17 [11:37]

[뉴스팟=뉴스팟]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하는 2020 UYFF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2020 Uijeongbu Youth Film Festival)가 13일, 14일 2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지난해 스마트폰 UCC 돗자리 영화제를 확대하여 전국 청소년 영화제로 발돋움하였고, 청소년의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작품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그 결과, 앞서 8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의 영화제 작품 공모전에서 청소년들의 기발한 창작능력을 표현한 영화가 총 113편이 응모되었고, 그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 20편을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하였다.

영화제 개막작 ‘디어 이카루스’는 그리스 신화 속에서 무모한 도전을 상징하는 이카루스를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어 도전에 따른 실패를 긍정적으로 풀이했으며, 폐막작 ‘연기대상’은 현실의 어려움에 따라 꿈을 이루지 못한 아버지가 정년 후에 꿈에 도전하려 하지만 그 마저도 힘든 현실을 영화로 그려냈다.

영화제는 김덕현 배우, 유영식 감독, 이상용 논설수석주간 기자 등 영화 관계자들과 청소년 영화인이 만남의 장을 가지며 그간 궁금했던 영화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4일 영화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경유지’는 다양한 중독, 특히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 있는 삶에서도 주변을 둘러보면 벗어날 수 있는 경유지가 어딘가 있다는 것을 영상으로 표현하며 영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올해 2020 UYFF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가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의 청소년 영화인이 많이 발굴됐다며, 앞으로 영화제가 발전하여 국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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