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전달된 편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염보호복을 입고 고군분투하는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우리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마스크도 잘 착용하고, 손도 깨끗하게 씻겠다”는 예쁜 마음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받은 분당소방서 대원들은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학생들이 소방관을 먼저 떠올리며 고사리 손으로 쓴 편지를 보니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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