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공공도서관 ·체육시설 등 총 1577개소 오는 6월 14일까지 운영 중단...방역 강화 총력성남시는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추세에 따라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 총 1577개소에 대해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판교박물관, 실내외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5월 29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 자정까지 총 17일 간 운영이 중단된다.
이는 시가 지난 5월 28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한 정부의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이던 공공·작은도서관 137곳, 실외체육시설 32곳, 시립식물원 1곳, 반려견·어린이놀이터 45곳 등도 내달 14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6월 1일로 예정되었던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도 잠정 연기키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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