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2년 연속 1위

인구 50만 이상 기초단체 16곳 중 1위...재정역량 및 교육·문화관광·보건복지 분야 우수

권영헌 | 입력 : 2020/05/26 [07:53]

성남시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실시한 ‘2020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 부문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올해 2년 연속 1위 달성이다.

 

▲ 은수미 성남시장     ©뉴스팟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규모별 6개 그룹으로 나눠 5개 분야별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등을 분석했다.

 

성남시는 재정역량 34.67점으로 1위, 행정서비스 53.07점으로 2위 등 총점 91.84점을 얻어 50만 이상 기초단체 16곳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행정서비스 분야별로는 교육분야 1위, 문화관광분야 3위, 보건복지분야 4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성남시만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등 의료관광사업 운영과 공공도서관 인프라에 힘입어 문화관광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7단계 올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남시의료원 정상 운영으로 인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확대와 아동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등 성남시만의 특화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한 점도 이번 평가에 일조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먼저 94만 시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주도적인 참여와 관심 감사하다”며,  “유동인구가 150만명이 넘는 성남시에서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에서 촘촘하고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축적된 경험들이 자양분이 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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