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준다!

4월부터 성남시청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남사랑상품권 선불식 충전카드 지급

뉴스팟 | 입력 : 2020/03/31 [17:55]
성남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성남형 재난연대 안전자금' 10만원씩을 지급한다.
 
▲ 은수미 성남시장     ©뉴스팟

 

은수미 성남시장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남형 재단연대 안전자금' 지급에 대해 밝혔는데,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SNS에서 은시장은 "4월이면 성남시민이라면 ‘재난연대 안전자금’ 10만원 더 받게 되십니다. "라고 밝히며 "소득·나이 상관없이 94만여명 전 시민 대상입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 별개로 추가 지급됩니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보편복지와 핀셋지원의 결합 차원에서 코로나19 비상 재난 상황에 단 한명의 소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모아 지급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 결정했습니다. "라고 모든 시민에게 '성남형 재단연대 안전자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의 SNS 글 (은수미 성남시장 SNS 발췌)     © 뉴스팟
 
또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성남시 지원 10만원과 경기도 지원 10만원을 합해 1인당 20만원, 4인 가족 기준 8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며 "4월부터 온라인 접수(성남시청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간단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성남사랑상품권 선불식 충전카드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더 빠르고 강한 자가 이 재난에서 이길 수 있겠지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가 반드시 승리를 거머쥘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우린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 합시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3일 브리핑을 통해 중위소득 100%이하 16만여 가구에 673억원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표했지만, 최근 경기도 지자체들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금 정책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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