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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는 2월 6일 성남시청 4층 성남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민간자원봉사 단체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정동민) 후원으로 소외된 보호관찰청소년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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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성남보호관찰소 정성수 소장과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정동민 회장((주)베델건설 대표이사)을 비롯하여 이덕윤 수석부회장(한국소프트웨어융합교육협회장), 임기순 총무부회장((주) 두두월드 대표이사), 배정 부회장(국방부 병영상담관), 이근용 부회장((주)리메드 대표이사),  한경순 부회장(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홍대희 부회장(성남시체육회 부회장), 한태승 고문(공인중개사), 김철호 감사(前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등 12명이 참석하였다.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는 정동민 회장이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성남보호관찰소에 총 2,33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성남보호관찰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생활자금 원호 및 검정고시 합격, 학비 등 장학금으로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정동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비행청소년들의 대부분은 가정환경이 어렵고 소외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이러한 생활환경을 바꿔야만 근본적으로 비행을 예방할 수 있다.”며, “오늘 전달한 기부금이 청소년들의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밀알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성남보호관찰소 정성수 소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은 국가(보호관찰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오늘 보호관찰위원 협의회의 기부처럼 민간의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만 가능하다.”며, “다양한 사회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호관찰청소년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근본적인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전문적인 상담 및 체계적인 원호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자원봉사단체로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는 2019. 3. 출범하여 현재 100여명의 보호관찰위원이 성남지역(성남시·광주시·하남시)에서 범죄예방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