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발생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난방용품은 우리의 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지난 10월 21일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에서 집 주인이 외출한 사이 침구류 사이에 있던 전기장판이 과열(축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난방용품 사용·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 ▲전기장판은 접지 말고 둥글게 말아서 보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난방기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 비치 금지 ▲외출 시 플러그 분리 필수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오년 서장은 “화재위험의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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