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도로용 건설기계 배출가스 단속 실시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겨울철 대비

뉴스팟 | 입력 : 2019/11/12 [17:15]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철현)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대비를 위해 도로용 건설기계에 대해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요인인 교통 분야 배출가스에 주목하며  미세먼지 관리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은 일반적인 노후 경유차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점검에서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였던 도로용 건설기계 3종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카에 대해서 분당구 주요 대형 공사장을 방문하여 실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배출가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 시, 소유자에게 개선 명령을 하고 미이행 시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교통 분야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며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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