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교육]
교육지원단 출범 '교육 공공성 강화'

오는 28일 공식 출범, 성남형교육 싱크탱크로 학부모 세미나 열어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5/05/27 [07:19]
▲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성남형교육을 지원하는 성남형교육지원단이 출범한다.     © 권영헌

 

부모의 경제력의 차이가 교육기회의 차이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부담없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는 성남형교육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성남형교육지원단’이 설립돼 5월 28일 공식 출범한다.

 

성남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성남형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출범하는 성남형교육지원단은 지역 내 산재한 교육 인프라를 학교 교육 과정에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화 하고, 교육 인프라의 연구·개발·기획·보급과 네트워크 구축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성남시청사 6층에 자리하게 될 성남형교육지원단은 김원근 단장이 주축이 된 기획홍보분과, 연구개발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3개 분과 약 10명의 교육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성남형교육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로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장이 진행하는 학부모 세미나(회당 300명)를 열어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운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성남형교육의 의미를 나누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5월 28일부터 3일간 이매동 송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데, 5월 28일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성공한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6월 1일 '행복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6월 2일 '오늘 행복한 아이가 내일 성공한다' 등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성남시의회에서 성남형교육지원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출범하는 성남형교육지원단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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