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어린이도서관' 개관

이재명 성남시장 “어린이들 미래의 소중한 꿈 키우는 공간 되길”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5/04/21 [13:41]
▲ 4월 20일 어린이 특화 도서관인 판교어린이도서관이 개관했다.     © 권영헌

 

성남지역에서 10번째로 문을 여는 시립도서관인 판교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을 위해 공간으로 꾸며져 개관해 성남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줬다. 

 

4월 20일, 200여명의 지역 시민들과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 분당갑 지역위원장, 방성환, 이영희 도의원, 박영애, 권락용, 이제영, 김영발, 노환인, 박광순, 어지영, 박윤희 성남시의회 시의원과 많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어린이 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어린이 수화공연과 마술공연, 성남시립교향악단 관악 공연 등 식전공개 행사와 개관식 테이프 컷팅, 시설 탐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어린이들의 식전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권영헌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성남시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도 도서관 건립과 시립어린이집 건립을 꾸준히 확대왔다."며 "현재도 복정동, 상대원동, 서현동 3곳에도 도서관을 건립 중에 있고, 우리시가 전국에서 도서관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나를 있게한 것은 마을의 공공 도서관이었다."는 빌게이츠의 일화를 소개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 공간이 어린이들이 미래의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권영헌

 

이어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도 "판교어린이도서관 개관으로 어린이들이 좀 더 편안한 공간에서 책과 쉽게 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판교어린이도서관을 찾아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한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지상1층 ~ 3층 규모로 로봇 관련 기술과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로봇관‘, UCC 제작 공간인 멀티 스튜디오, 책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영·유아 놀이방 등 어린이 도서관으로 특화돼 전체 비치 도서 3만7,000여 권 가운데 54%인 2만여 권이 어린이 전문 도서이고, 유아, 어린이 전용 열람실 등이 준비되어 있다.

 

▲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영헌
▲ 꽃다발을 전달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 권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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