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21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실시한 성남시 자원봉사박람회에서 성남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체험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단체와 봉사자들이 재난재해 복구 장비 체험,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64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분당소방서는 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안전 및 지하철 사고예방 ▲연기미로 탈출 ▲완강기·지진체험 ▲소방관 직업체험 ▲심폐소생술 ▲로프매듭 등 11개의 체험장을 운영했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영웅이 인형탈을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적극 나섰다.
소방안전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지진체험과 소방관 직업체험 등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홍식 재난예방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채롭고 유익한 안전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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