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체납실태조사반 추석맞이 지역나눔 봉사활동 실시

체납액 징수를 넘어 복지 연계 및 지역사랑 활동 전개

뉴스팟 | 입력 : 2019/09/16 [18:17]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시민으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 76명 및 담당공무원 등 총 81명이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1일 중앙동복지회관 등 관내 복지관 5곳을 찾아 어르신 급식활동, 도시락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체납실태조사반은 2015년 5월 성남시에서 최초로 출범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개년 동안 운영 중에 있다. 성남시민으로 구성된 조사반은 관내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의 체납 안내와 생계곤란 체납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8월까지 관내 소액 체납자 약 5만 명의 집을 방문하여 약 2만 명 면담완료 하였으며 1만6천명으로부터 34여억 원을 징수하였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 중 형편이 어려운 복지대상자 32명을 발굴하여 긴급생계비 지원 및 공공근로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성남시 체납실태조사반은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봉사활동도 1회성 행사 활동을 넘어, 참여인원 개개인의 봉사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원관리과 원성곤 과장은 "이번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상생을 목표로 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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