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

이재명 성남시장 "시민들의 모든 바램이 이뤄지는 2015년이 되시길..." 기원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5/01/01 [21:11]
▲ 제20회 2015 성남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이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열렸다.     © 권영헌

 

2015년 새해를 맞아 성남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20회 2015 성남남한산성해맞이한마당‘이 2015년 1월 1일 오전6시30분부터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열렸다.

 

(사)성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5 남한산성 해맞이한마당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국회의원, 김미희 전 국회의원, 김해숙 시의원, 장건 이로운재단 이사장 그리고 2015년 첫 번째로 떠오르는 해를 맞으면서 소원을 빌기 위해 수어장대를 찾은 3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성남풍물패들이 함께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수묵향기 유명헌씨의 휘호쓰기, 축문낭독, (사)민족음악원 이광수의 비나리, 춤꾼 이지선의 기원무, 가수 손병휘 이정열의 노래공연과 새해 덕담나누기 등으로 이어졌다.

 

▲ 이재명 성남시장도 "성남시민들의 기원이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 권영헌

 

2015 성남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2015년은 성남시가 삶의 질 세계 100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만드는 해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저를 비롯해 여기 오신 모든 시민여러분들이 2015년에 바라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새해 덕담을 하기도 했다.

 

추운 날씨에도 수어장대를 찾은 박제남씨(단대동)는 "올해 우리 딸이 고3에 올라가서 대학시험을 보게 되는데, 새해 첫날 해맞이를 하면서 딸아이가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기원하기 위해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2015년의 바램을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시에는 별도로 소원지 쓰기와 따뜻한 차를 나누는 부스를 마련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한자리에 모으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 2015년 처음으로 맞이 한 해     © 권영헌
▲ 성남 풍물패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지신밟기     © 권영헌
▲ 성남 민예총 임인출 지부장이 축문을 태우고 있다     © 권영헌
▲ 수묵향기 유명헌씨가 2015년 휘호를 쓰고 있다.     © 권영헌
▲ (사)민족음악원 이광수 선생의 비나리     © 권영헌
▲ 이지선 춤꾼의 기원무     © 권영헌
▲ 가수 손병휘, 이정열의 노래 공연     © 권영헌
▲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찾은 시민들이 소원지에 2015년 소망을 적고 있다.     © 권영헌
▲ 시민들의 2015년 소원이 걸려있는 남한산성 수어장대     © 권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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