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중원 민주당 이수진 후보 지지선언

“환노위 간사로 실력 검증, 친노동 재선 국회의원 기대”

뉴스팟 | 입력 : 2024/04/06 [16:44]


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이수진 국회의원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4월 3일, 한국노총은 이수진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7대 정책 요구서를 전달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외 20여명의 주요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여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3월 27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해 총선방침을 결정하고, 성남중원 민주당 이수진 후보를 ‘한국노총 출신 후보’로서 친노동 후보로 선정하고 지지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강석윤 상임부위원장은 “이수진 후보는 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초선임도 불구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그 만큼 검증된 실력을 가진 이수진 후보가 재선의원이 된다면 친노동 국회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이수진 후보는 “간호사가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노동운동가가 되었고, 한국노총을 통해 민주당을 만났다. 한국노총은 정치인 이수진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반드시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모든 일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며 지지선언에 감사를 표했다. 

 

이수진 후보는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는 한국노총 최초 여성 산별위원장이다. 

 

한국노총은 4월 10일 투표일까지 <4.10 총선 승리 실천단>을  운영하고 친노동 후보 지지활동, 사전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석한 한국노총 간부들은 이 날 저녁 중원구 은행시장에서 열린 이수진 후보 집중유세에도 참여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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