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스타' 유치전 본격 돌입!!성남시청 8층 지스타유치추진단 현판 제막식 갖고 활동시작
성남시가 IT산업 활성화와 수출, 관광, 일자리 창출 등 성남시의 향후 성장동력으로 작용 할 국제게임전시박람회인 ‘지스타' 유치를 위해 재정경제국 소속의 추진단을 꾸려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성남시청 8층 ‘지스타유치추진단’(이하 추진단) 사무실 앞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의장, 이효경·조광주·방성환 경기도의원, 최만식, 최윤경, 박영애 성남시의원들과 게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스타유치 추진단' 현판 제막을 했다.
이날 현판식을 한 지스타유치추진단은 유치전략팀과 행사기획팀으로 구성됐는데, 성남시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공무원 5명과 성남산업진흥재단 직원 4명, 성남문화재단 직원 1명 등 모두 11명이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에는 판교 지역에 넥슨, NC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등 국내 메이저 빅5 게임회사와 다음카카오, 엔트리브, 위메이드 등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업체 등 150여 개의 게임기업이 집적한 지역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지스타 유치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보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게임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분야이고, 성남소재 게임기업의 매출 비중은 우리나라 전제 게임 산업 매출액의 50%이상을 차지한다."며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성남에 조성된 강력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인프라와 지스타가 결합하면 게임산업계의 진정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가 지스타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성남지역의 IT산업 활성화는 물론 수출, 관광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스타 개최를 위한 지역 기반시설 확충으로 인한 더욱 큰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스타(G-Star)는 Game Show & Trading, All-Round의 줄임말로 독일의 게임스컴,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게임쇼에 이은 세계 4대 게임쇼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부터 정부 주도로 열리기 시작했는데, 대한민국의 여러 게임 전시회가 통합된 형태로 이후 2012년에 처음으로 민간(한국게임산업협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이양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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