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고령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마련

뉴스팟 | 입력 : 2019/05/07 [21:12]

성남시와 동서울대학교, 그리고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일 15시에 시청에서 고령 장애인의 건전한 사회활동을 돕고 가치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3년간 성남시의 50세이상 고령장애인은 2016년 25,602명에서 2018년 12월말 현재 27,061명으로 1,459명(5.7%)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성남시 전체 등록장애인 35,834명의 75.5%에 해당하여, 장애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에서는 민선 7기를 맞아 고령장애인에 대한 건전한 사회활동을 돕고 가치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선배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의 취지는 평생교육은 가치있는 삶을 위해 누구나 기본적으로 누려야할 권리이므로 지역사회의 민・관・학이 협력하여 이를 적극 지원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은 동서울대 평생교육원 원장은 “동서울 대학은 교육기관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 고령장애인은 그 동안 배움의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기에 이번 협약으로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성남장복의 채정환 관장은 “우리복지관에서 시행한 고령장애인에 대한 욕구조사 결과 응답자의 96.4%가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장애인 당사자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어, 시와 대학 및 복지관이 지역사회 평생교육 지원 체계의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의해 성남시 고령장애인의 평생학습 ”행복(Happy)대학“이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에 개설되어 운영되어질 예정으로, 성남시 거주 50세이상 고령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시는 운영 재원을 지원하고, 동서울대는 강사진과 교육 장소를, 그리고 복지관은 학사운영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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