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교육체육위원회, 성남시 평생학습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다

김연주 | 입력 : 2019/02/06 [21:20]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조정식)에서는 1월 29일(화) 성남시 평생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과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견학은 성남시 평생학습원 관계공무원도 함께 했다.

 

 

오전 9시에 성남시의회를 출발하여 도착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그 이름만큼이나 특별함이 있었고 ‘왜, 도서관마을인가?’하는 의문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충분히 알게 되었다고 했다.

 

구산동 주민들이 옆 동네에 들어선 도서관을 보고 자신들의 마을에도 도서관을 유치해야겠다는 의지로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8채를 기초로 하여 수선과 재건축의 최소한의 투자로 이룩한 도서관이기에 획일적인 모습을 탈피하여 아늑하고 포근하며 공간자체가 행복한 도서관, 열람실이 없기에 많은 종사자들이 도서관 방문객에게 올곧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배우고 적용할 것이 많았다고 했다.

 

아쉬운 발길을 재촉해 도착한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인구 113만명 중 26만명이 연간 7,000개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는 뮌헨시민대학을 모방하여 설립되었으나 그에 버금가는 운영이 돋보였으며 서울자유시민대학과 모두의 학교, 동네배움터 등의 프로그램은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좋은 사례로써 이를 고르고 다져서 앞으로 성남시가 평생학습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 대한 질 좋은 서비스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견학을 주관한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은 성남시 평생학습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높은 자살율과 낮은 출산율, 청년실업, 폐업하는 자영업, 고령사회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하며 평생학습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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