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정정당당하고 정직하게 본인의 이념과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가 뿌리내려 신뢰 있는 정치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어 “이러한 정치을 위해 인터넷 언론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막중했음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면서 “인터넷언론인연대는 언론인들을 도와서, 다양한 언론사들이 연대하여 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그러면서 “언론의 발전과 온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떼놓을 수 없는 두 과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인터넷언론인연대의 임무가 막중하다”고 거듭강조했다.
이날 창립1주년 행사에는 인터넷언론인연대 회원 및 관계자, 그리고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편 '따로 또 같이'를 기치로 '원 소스 멀티 유스(one-source, multi-use)' 방식의 공동 취재 시스템을 구현하며 인터넷 언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터넷언론인연대는 지난해 국정감사 직후 20여명의 우수 국회의원 릴레이 인터뷰 진행 과정에서 중소규모 매체 및 소속 기자들의 협업 및 연합체 필요성에 공감, 지난해 12월 8일 인터넷 매체 및 중소 일간지, 주간신문 등 소속 언론인 70여명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지난 1년간 공동 취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인터넷언론인연대는 △2월 교육부의 2021 대입 수능 국어 과목 '문법 출제 제외' 설문조사 특종 보도 및 정책 철회 성과 △ 3월 이창희 진주시장의 '막말 갑질' △ 지난해 12월 S모 전 강남구청장의 전현희 의원 마이크 강제 종료 사건 단독 보도 및 이에 뒤이은 지난 2월 해당 구청장의 개인비리 구속 △4월 대한체육회 '미투 사건' △6월 김재원 의원의 '의성군수 음주운전 수사 압력 발언' 동영상 등 단독 특종을 연이어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남북 정상회담 성공 예고' 인터뷰, △경북지역 유일의 민주당 기초단체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의 '새마을 테마파크' 및 '박정희 유물 전시관' 관련 특종 인터뷰 △박용진 의원의 '유치원 비리 척결, 끝까지 간다' 인터뷰 등 굵직한 사회 이슈를 담은 공동 인터뷰를 연이어 진행하며 인터넷 언론의 지평 확대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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