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조성남 교수,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 수상

사회공헌의료 부문 ... 마약퇴치부문에서 최고대상 수상

조미화 | 입력 : 2018/10/11 [16:19]

을지대학교는 중독재활복지학과 조성남 교수(을지중독연구소 소장)가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의료 마약퇴치부문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 시상식은 여성시대미디어그룹을 포함한 국내외 25개 언론 및 문화예술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 성장발전에 기여한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각 부문별로 조직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조성남 교수는 국내 최고 마약중독치료 권위자로서 중독자들의 단편적인 치료를 넘어 중독될 수밖에 없었던 삶 자체의 변화에 방향을 맞추고 30년 이상 치료를 위해 달려왔다.

 

조성남 교수는 만성 중독자뿐만 아니라 중독에 노출되어있는 예비 중독자들을 위한 예방교육, 초기 중독자들을 위한 강의 또한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중독치료의 발전을 위해 후배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점 등 사회공헌의료부문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성남 교수는 “을지중독연구소에서 마약류중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독성 질환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홍보, 교육 및 봉사를 수행하여 중독성 질환에 있다”며, “생물심리사회적 모델에 따라 원인을 밝히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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