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팟 | 입력 : 2023/02/13 [11:19]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현기)와 취약계층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 기관의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그동안 총 사업비 9천8백만 원으로 총 2천157가구를 지원했다. 본 사업은 작년에 협약 기간이 종료돼 이번 2차 협약을 통해 2027년까지로 5개년간 연장됐다.

 

동두천시는 사업비와 대상자 선정을 지원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타이머콕 제품 선정 구매, 설치 사업자 선정 등의 업무를 수탁해 추진한다.

 

타이머콕이란 설정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 밸브가 잠기는 장치로써 가스불을 켜놓고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와 가스누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르신들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 깜빡 잊고 끄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소식을 접할 때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머콕이 확대 보급되어 지역사회 안전망이 좀 더 촘촘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신청조건을 완화해 신청 가능한 고령자 연령대를 낮추고 경로당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총 420여 가구를 선정하여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신청과 문의는 3월 중순 이후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031-860-2328)으로 하면 되고, 설치는 하반기에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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