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첫 직원조회서 한 말은?

“아이들을 위해, 성남을 위해 꿈 꿔 달라”...거대한 변화의 시기, 시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 강조

뉴스팟 | 입력 : 2018/07/16 [14:47]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일 성남시 공무원들에게 “아이들을 위해, 성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꿈 꿔 달라”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민선7기 취임 후 가진 첫 직원조회에서 “대한민국을 긍정의 힘으로 만들고, 이제 태어나는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지금과는 다른 고민을 하고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지금은 양극화와 불평등을 키우려는 힘과 그것을 넘어서려는 힘, 긍정과 부정이 부딪치는 거대한 변화의 시기”라며 “이런 가운데 중심을 잡고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 좀 더 평화롭고 좋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과 부정의 힘이 부딪칠 때 긍정의 힘이 더 강해지도록 여러분이 함께 시민께 헌신하고 봉사해 달라”며 “우리가 맺었던 첫 마음, 첫 약속이 세상을 바꾼다. 일도 많고 가끔 너무 힘들지라도 아이들을 위해, 우리 미래를 위해 공익을 견지하고 다시 한 번 꿈을 꿔 달라”고 주문했다.  

 

은 시장은 또 “헌신하고 봉사하는 공무원의 명예와 존엄을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거기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가져갈 키워드는 공정한 인사, 청렴, 소통”이라며 “제가 모범을 보일 거고 더 헌신하겠다. 여러분의 가슴에 노크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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