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보건소(소장 류행기)에서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주차장(53면)을 이용하도록 하고 직원들은 대중교통과 도보로 출•퇴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 보건소는 건물이 신축된 지 24년이 경과되어 주차장 협소로 이용 시민의 불편민원이 수시로 발생되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직원들의 차량을 인근 탄천 운동장 주차장에 주차하도록 하고 ‘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직원들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파수꾼으로 “내가 건강해야 가족의 건강과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 52명 모두 참여해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에 활동량계를 착용하고 걷기운동을 시작한지 3개월째로 개인별로 짬짬이 걷고 활동량계의 보행수를 전송하여 월별 보행수 결과를 측정하고 있다.
2016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35.5%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중감소 시도율은 59.6%로 비만인 사람 3명 중 1명은 체중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