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환경이 함께해야...환경사진전 개최"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8/06/29 [16:40]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편집 추광규 기자]

 

우리들의 손과 마음에 의해 환경을 보호하는 등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한 ‘2018 환경사진전’을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층 제3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환경안전포커스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실, 그리고 이상돈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 그리고 환영사와 격려사, 감사패 수여식으로 이어지며 5일간의 전시회의 막을 올렸다.

 

 

▲환경포커스와 이용주 의원실과 이상돈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환경사진전이 26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층 전시실 개최되었다. 이날 사진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사진을 보고 지나는 게 아닌 "새롭게 인식 하여 환경 만드는데 앞장 서야"

 

경기발전연구소 신복용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6월은 환경의 달이라면서 이번 사진전이 보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각성하고 인식을 새롭게 하여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각자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소장은 “더 좋은 사회, 그리고 아름다운 환경을 꿈꾸는데 기여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마음만 그런 것 같다”며 “이런 행사가 있어서 나 자신도 다시 한 번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좋은 행사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 일찍 내려와 둘러보았는데 보존되어야 하는, 그리고 파괴되고 있는 환경 현실을 보여주는 이런 사진을 바라보며 우리나라가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들 말은 했지만 최근에는 그렇게 호칭하기가 조금 어려운 상태에 이르러 오염이 많이 돼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이런 가운데 “정치권이나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야 만이 보존과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면서 “더 많이 협조하고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내가 할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바라본 환경사진

 

한국언론문화진흥원 정희돈 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은 일당 백 이상의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곱하다보니 이 자리에 수천 명이 있는 것과 같다”면서 “내가 몸담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 그리고 주변의 단체 등이 함께 동참하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원장은 “나 자신 역시 몸담고 있는 언론문화진흥원이나 50년 역사의 오늘의 한국 언론지도 기획뉴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돕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환경안전포커스 김은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환경 사진전이 환경에 대한 교육 여건과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 세계적으로 환경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환경문제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 문제를 직접 접하며 자연스레 환경 의식을 함양시키고 사진을 통한 공공의 환경의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지켜야할 자연환경’, ‘사라진 자연환경’, ‘훼손된 산업 환경’, ‘버려진 생활환경’, 그리고 가정에서 아무리 잘 지켜도 한사람의 이기주의적 사고로 많은 환경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악취와 수질오염 토양오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지는 것에 지혜와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날 사진전을 열기위해 애써준 이용주 의원과 이상돈 의원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 환경사진 출품을 선뜻 허락해 준 모동신 국장과 에코넷 김선홍 상임대표 및 이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름다운 환경이 함께 해야”에서 전시되는 50여점의 사진 속에는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문화적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국내 환경 전문 일선 취재기자의 현장 취재사진, 그리고 여타의 환경사진을 전시함으로 써,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 문제를 가까이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훼손된 산업 환경사진’과 보존 되어야하는 ‘자연환경 사진’들로 구성, 전시한다.

 

이번 환경사진전을 통해 산업개발로 자연이 파헤쳐지는 안타까운 모습과 산업현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산업폐기물 현장 등 우리들 손에 의해 훼손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들여다 볼 수가 있다. 또 자연과 인간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사진들 속에 우리가 보존하고 지켜야 될 다양한 사진들을 만나 다시 한 번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환경사진전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8 환경사진전 “아름다운 환경이 함께 해야” 사진전은 매일(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 제 3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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