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지하철 8호선 연장 관련 주민 간담회 가져

“올 하반기에 국토부 승인이 완료되면, 차질없는 사후 절차 진행과 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팟 | 입력 : 2018/05/08 [08:09]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8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7일 오후 5시, 은수미 예비후보는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업 추진 관련하여 은수미 후보, 캠프 정책담당자와 함께 ‘판교8호선연장 시민연합 (봇들마을 1단지, 2단지, 4단지 주민, 신흥2동 등 5개 재개발 추진지역)’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했다.

 

 은 예비후보는 간담회 참석자들로부터 8호선 연장 요구를 담은 약 5,000명의 서명을 전달받았다.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은 총 사업비 4,323억원 규모로, 정거장 3개소를 짓는 대규모 공사이다. 모란역에서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구간을 8호선으로 연결해 신분당선/성남~여주선/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및 환승 편의가 증진되고,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또한 수정/중원구와 판교가 지하철로 직통으로 연결됨으로써 신/구 시가지가 보다 가깝게 연결되고, 동시에 구 시가지의 경우 판교 노동자들의 배후 주거지 기능을 담당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은수미 예비후보에게 이 사업 추진을 공약화 하고, 시장이 된 후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은수미 예비후보는 “현재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관련하여, 경기도가 제출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이 국토부에서 심사 중에 있다”고 말한 뒤, “올 하반기에 국토부 승인이 완료되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차질없는 사후 절차 진행과 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공약에 반영하는 등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이려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재명 예비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되면 협력이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봇들 사거리 출근길이 아수라장이라며 방문을 요청한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은 예비후보는 “출근길에 어려움이 있는 몇 곳을 방문하고 있는데, 봇들 사거리도 일정에 반영해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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