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청소년, 독립기념관 견학 프로그램 실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8/18 [09:54]
▲ 성남지역 보호관찰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법사랑위원 성남지역연합회 수정지구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독립기념관, 유관순 생가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뉴스팟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이정민)는 17일 성남지역 보호관찰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법사랑위원 성남지역연합회 수정지구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독립기념관, 유관순 생가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광복 72주년 및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심성순화 및 올바른 민족의 정체성 인식 등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독립기념관 견학이 처음이라는 정모양(18세)은 “나와 같은 또래이자 18세 어린 소녀였던 유관순 열사가 나라를 구하려고 겪었던 고초와 죽음이 떠올라 가슴이 떨렸다. 나도 유관순 열사를 본받아 투철한 도덕성과 정직함으로 앞으로 잘 생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 이정민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도록 심리치료, 직업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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