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준법지원센터, 청소년을 위한 ‘쉐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6/08/24 [04:28]
▲ 성남준법지원센터가 보호관찰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중앙요리제과학원에서‘쉐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뉴스팟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성남지역연합회 광주지구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중앙요리제과학원에서‘쉐프 체험’ 프로그램을 2016. 08. 16.부터 08. 23.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쉐프 체험’ 프로그램은 요리를 좋아하거나, ‘쉐프(요리사)’의 꿈을 가지고 관련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레몬마들렌,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 생소한 이름의 요리를 직접 만들며 요리사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며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쉐프체험에 참여한 조모(18)군은 “‘쉐프’란 직업에 대해 막연한 동경심만 있었는데 전문가에게 요리를 배우고 실습해 보니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하지만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쉐프’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 윤태영 소장은“짧은 기간이었지만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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