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성남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의 91.7%는 야간귀가 길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주 느끼는 비율도 41.7%나 되었다. 40대 여성의 경우 86.6%가 야간귀가에서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가족이 늦게 귀가 하는 경우 96.6%나 되는 40대 여성이 가족을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다.
성남시의 지역별 야간귀가 불안감 분석 결과, 단독주택과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진 구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귀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비율은 중원 69.2% > 수정 63.8% > 분당 58.9%로서 중원구의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결과를 보면 ‘천당 아래 분당’ 또는 ‘천당 옆에 분당’이란 표현을 듣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인 분당신도시에 사는 시민들의 불안감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법무법인 디지탈에서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화자동응답 방식으로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층화표집에 의해 성남시민 1,029명의 응답을 받았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3% 포인트이다.
법무법인 디지탈에서는 로펌의 일반적인 소송, 공증 업무뿐만 아니라 부설연구소에서 IT융합 법제도 정책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 분야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IT 기술을 이용하여 시민참여가 편리한 스마트 안전공간을 만들고 가장 안전한 길을 알려주는 일명 ‘국민안전네비’ 보급 정책과 관련법제도이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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