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호르무즈 봉쇄 위기, 원팀으로 돌파"- 국적 유조선, 사우디 얀부항 출발해 홍해 거쳐 원유 수송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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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 뉴스팟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한민국 국적 유조선이 처음으로 홍해 항로를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운송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중동 전쟁의 파고 속에서 정부가 추진해온 '에너지 우회로 확보' 전략이 거둔 값진 결실로 평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X)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처음으로 홍해를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라며 이번 수송 성공을 공식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성과가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거친 바다에서 임무를 완수한 선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 '얀부-홍해' 전략 노선 가동… 에너지 수급 안정화 기대
이번에 성공한 수송 노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의 얀부항을 기점으로 홍해를 통과하는 경로다.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통제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대안으로 홍해 항로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특히 예멘 반군의 위협 등 홍해 내 긴장감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외교부가 긴밀히 협력해 실시간 선박 모니터링과 국제 공조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성공은 우리 선박의 안전한 통항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 원유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익 수호에 혼신"… 위기 관리 역량 총동원
이재명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정부는 중동전쟁이 불러온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강력한 국정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빈틈없는 준비로 국민의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이번 수송 성공을 계기로 원유 도입선 다변화와 비상 비축유 관리 등 에너지 안보 대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예정된 인도 국빈 방문 등을 통해 국제적인 에너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 소셜네트워크 엑스(구, 트위터) 전문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처음으로 홍해를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선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부는 중동전쟁이 불러온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빈틈없는 준비로 국민의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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