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장애인체육회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지적, 철저한 조치 촉구”

뉴스팟 | 입력 : 2024/09/27 [07:36]

▲ 성남시의회 성혜련 의원     ©뉴스팟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가 9월 26일(목), 2024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함께 성남시 집행부의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성남문화재단과 교육문화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한 다양한 사안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 성해련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성남문화재단의 예산 관리와 관련하여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교육문화체육국에서 담당하는 장애인체육회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성 의원은 장애인체육회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문제와 관련하여, 2023년 11월 체육진흥과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한 이후 2023년 12월 5일 성남시 감사관에서 감사를 진행한 결과, 실제로 괴롭힘 및 갑질 문제가 드러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성해련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성남시 측에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성남시의 책임 있는 대처를 촉구했다.

 

 성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상처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이 공정하게 처리되어야 하며, 억울한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가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국 국장에게 직접 나서서 해당 사건을 마무리하고,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해련 의원의 지적을 통해 장애인체육회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한 공공기관의 책임성 및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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