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하얀마을복지회관 옥상 현장에서 진행된 옥상정원 ‘다복다복’ 개관식에는 김영환 하얀마을복지회관 관장, 가천대학교 건축학부 안은희 교수와 공사에 참여 재능기부한 학생들, 그리고 장현자 센터장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다복다복’은 풀이나 나무가 여기 저기 참스럽게 소복한 모양을 이르는 우리말로 옥상정원에 새롭게 설치된 아름다운 화단과 그늘 천막, 벤치와 테이블 등이 조화롭게 배치된 것을 빗대어 지어졌다고 가천대 측은 밝혔다.
옥상정원을 꾸미는 예산 1천800만원은 전액 가천대에서 지원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젊고 활력 넘치는 우리 청년들로 구성된 가천대 자원봉사동아리 나누다에서 이번에 이 곳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취약계층 시민 들을 위해 정말 큰 일을 했다”고 치하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자원봉사가 뭉친다면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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