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모든 연안여객선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개시

뉴스팟 | 입력 : 2024/03/28 [15:04]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안여객선(군산, 부안) 6척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4월 1일부터는 여객선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도내 서해안 지역의 섬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도 여객선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나 관광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에서 폭넓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여객선만은 예외여서 섬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공공와이파이 설치 예산을 편성하고 올해부터 처음 시행해 연안여객선의 이용 서비스를 개선했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섬 주민들의 인터넷 이용환경이 개선되고 통신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 군도와 위도 등 도내 서해안의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도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의 섬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 연안여객선은 4항로에 4척이 운영되고 있고, 부안은 1항로에 2척이 운영 중에 있다.

광고
메인사진
'졸업' 소주연X신주협 스틸 공개, 우연이 만든 특별한 인연! 대치동 로맨스에 활력 예고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