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막지 못한 축구 열정! 성남FC ‘어린이 영어축구캠프’ 성료축구 기본기 배우고 미니축구대회에 홈경기 관람까지 만족스런 프로그램 제공111년만의 폭염도 아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
모집 3시간 만에 조기 신청 마감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성남FC의 “2018 여름영어축구캠프‘가 무더위 속에서도 4일 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탄천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영국과 아일랜드, 덴마크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유소년 코치들과 한국 코치진이 중심이 되고 구단의 지역밀착사업단 ‘트러스트맥’도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 2일차에는 기본적인 축구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3일차에는 축구대회를 통해 학생들 간 친목을 강화했다. 8월 4일엔 스타디움 투어와 에스코트 키즈, 홈경기 관람까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고 코치들, 동료 참가자들과 활발하게 영어로 대화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구캠프에 헤드코치로 참여한 Dan Stepney는 "이 프로그램은 축구와 영어실력을 함께 늘릴 수 있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 코치와 소통하면서 자신감을 찾는 과정을 보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이 덥고 힘들긴 하지만 좋아하는 축구를 원 없이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영어로 대화 하는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 외국인 코치님들이 친절하시고 여기서 친구들도 많이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여름 영어축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성남FC는 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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