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2018년 제6회 조찬포럼 개최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신문삼, 이하 체험관)은 26일(목) 1층 대강당에서  제6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웹오브젝트 기반 자율학습형 스마트에이징 서비스 구현’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반기술인 IoT 기술의 최신동향과 IoT제품 소개를 통해 고령친화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주요제품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 개발한 고령자용 IoT 플랫폼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IoT 플랫폼은 주거환경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개발됐고 현재 시범서비스 차원에서 체험관 2층(생애체험관)에 구축되어 고령자 및 체험객을 상대로 실증 중이다.

안일엽 책임연구원은 “현재 국내 고령친화산업은 용품산업에만 한정적으로 IoT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해 IoT기술을 데이터 활용 및 고령친화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문삼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고령친화기업이 IoT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험관은 고령친화기업의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