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조용한 인기몰이' 전반기 K리그2 관중 1위 기록!작년대비 유료관중 55%증가, 성적 상승과 꾸준한 지역밀착의 결과!성남FC가 꾸준한 관중 증가로 전반기 유료 평균관중 1위를 기록했다.
성남은 16라운드를 마감하고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간 현재 총 관중 18,370명, 평균관중(유료기준) 2,296명으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K리그2에서 2천 명 이상의 유료 평균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구단은 성남과 안산(2,077명) 두 팀 뿐이다.
특히 성남은 경기별 관중 편차가 크지 않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올 시즌 최다관중은 3월 10일 광주FC와의 개막전으로 2,868명이었고, 최소관중은 5월 6일 수원FC전으로 1,522명을 기록했다. 개막전을 제외한 7경기 평균관중은 2,215명으로 개막전을 포함한 전체 평균관중 2,296명과 큰 차이가 없다. 매 경기 꾸준히 비슷한 숫자의 관중이 들어왔다는 의미다.
유료관중 숫자의 증가도 주목해볼만 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시즌을 앞두고 유료 관중만 집계해 발표하는 결정을 내렸다. 성남은 작년 평균 유료관중은 1,477명이었다. 올 시즌 유료관중은 작년 대비 약 55% 증가되었다.
성남 지역 초등학생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간 축구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축구교실’과 ‘성남FC 탐방’ 도 올해로 4년째를 맞아 지역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지역밀착 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고 홈경기 시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해 초등학생들을 자연스럽게 경기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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