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일상회복 정착기 국내외 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뉴스팟 | 입력 : 2022/05/26 [11:05]

의정부시청


[뉴스팟=뉴스팟]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진 국내외 교류 활동을 일상회복에 맞춰 점진적으로 오프라인 중심으로 활성화해 나가고자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운영 내실화 △교류활동 다변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과제로 설정하고, 세부사업을 진행해 교류협력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운영 내실화

시는 먼저 국내 교류 운영 내실화에 노력하고 있다. 교류 도시별 대표 축제에 방문단 파견 및 축하영상, 축전을 송부해 우호를 다졌으며, 대표 홈페이지 내 자매도시 특산물과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신설해 홍보해 농·특산물 직거래와 자매도시 방문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 작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울릉군과는 지난 4월 울릉군 대표단을 초청해 산채나물 기탁 및 특산물 홍보 시식회 등의 교류 행사를 가졌고, 이에 맞춰 의정부시 대표단도 울릉군을 답방해 특산물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국외 교류는 코로나19 변이 발생 상황에 대응해 유연하게 추진한다. 교류국가 내 백신보급 현황, 코로나19 변이 발생 추이를 확인해 안전이 확보된 범위에서 하반기부터 대면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대면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실무진 간 정기적인 연락과 서신교환 등으로 원만한 교류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교류활동 다변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시는 국내외 자매·우호 도시별 온·오프라인 방식의 활발한 교류 사업 추진과 더불어, 관계 기관과의 간담회 개최와 공동사업 모색 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주한 방글라데시대사관 주관 행사에 시장이 참석해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등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눴으며, 향후 활발한 소통과 교류 의향을 전달했다. 4월에는 ICT 산업 분야에서 범국가적 혁신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시 시장단을 초청해,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자유로운 환담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체육·디지털 혁신 교육 분야 등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활동 다변화를 위해 중국 운남성 시솽반나자치주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가졌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향후 실무자·기관장 간 화상회의 개최 정례화, 청소년 문화체험 등 교류 도시 별 여건에 맞는 차별화 된 전략을 구상하고, 신규 교류 도시 발굴과 관계 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 등으로 시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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