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하는 약속 “사회보장 협약”

양지동 독거노인 등 180세대에 생산한 가공식품류를 지속적으로 지원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6/13 [10:43]
▲ 양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호)과 ㈜사랑과선행(대표이사 이강민) 사회보장 업무 협약식     © 뉴스팟

 

양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명서석, 민간위원장 김은정)은 사회보장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호)과 ㈜사랑과선행(대표이사 이강민) 기업체 2개 기관과 지난 12일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내 입주기업인 ㈜사랑과선행에서 생산한 가공식품류를 양지동 독거노인 등 180세대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행사에서는 독거노인 세대의 건강한 식단을 위하여 ㈜사랑과선행에서 기증한 200인분의 고령자용 감자탕을 100세대에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7개 입주기업과 160여 개 동반협력기업까지 확대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명서석 양지동장은 "풍요 속 빈곤이라고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인 약자가 산재해있으며, 비단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한 사회에서 이번 협약식이 더 나은 지역사회로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관내에 위치한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역사회공동번영을 위한 참여 요청에 의하여 공식적인 협약식이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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