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준법지원센터, 셉테드 사업 실시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서 탄벌교 주변에 벽화 진행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7/06/02 [09:39]
▲ 동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벽화 시안 및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 뉴스팟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이정민)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서 탄벌교 주변에 대한 셉테드 사업을 5월 22일부터 시작하여 6월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셉테드(CPTED)란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으로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취약 지역 벽화그리기, 게릴라 가드닝, 범죄예방캠페인, 보안등·CCTV 설치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셉테드 사업은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가 기획 및 주관하고, 동서울대학교가 벽화 시안 및 도색 작업, 노루페인트가 페인트 후원, 광주시, 법무부 법사랑광주지구협의회·농협광주시지부가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주는 등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성남준법지원센터 준법지원 자문위원회에서 광주시민이 많이 이용하지만 낙서와 쓰레기 투척이 많아 범죄 위험성이 높은 송정동 탄벌교 주변을 셉테드 사업 장소로 선정하고, 화단조성, 벽화그리기, 벤치 설치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벽화 작업의 테마는 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공모작품으로 “행복한 마을, 함께 하는 동네”로 정하였으며, 동서울대학교 대학생 봉사자와 지역아동,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이 한 팀을 이뤄 벽화를 그림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정민 성남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셉테드 사업을 통해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을 위한 따뜻한 법무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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