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문-안, 어디까지 가자는 것인가

이재명 대선 캠프 대변인 김병욱· 제윤경

뉴스팟 | 입력 : 2017/03/20 [10:10]
▲ (왼)문재인 후보, (오)안희정 후보     © 뉴스팟

 

문재인 안희정 두 후보가 경선 토론과정에서 보여준 철학과 원칙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적폐세력과의 ‘대연정’에서 이제 ‘전두환 표창’ 발언까지, 개혁정권을 외치는 촛불 시민과 민주당 당원들 보기가 두렵다.

 

개혁과 혁신에 대한 과제를 내어 놓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세상을 제시하며 더 나은 통합을 완성해가지는 목소리는 없다. 

 

촛불민심과 광주정신이 함께 개혁의 외침이 드높아지는 지금 두 후보는 개혁정권을 세우려는 것인지 보수정권을 세우자는 것인지에 대해 강한 문제인식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의 텃밭 빛고을 광주와 호남 경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제라도 두 후보가 촛불 시민의 염원과 당의 정체성 맞는 입장을 천명하고 이에 맞는 행보를 할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 문 후보는 국민들 앞에 공개적으로 ‘전두환 표창’을 폐기하고 20일 광주 금남로의 땅을 밟기 바란다. 

 

2017.3.19
이재명 대선 캠프 대변인 김병욱· 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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