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22일 오전 성남시 신흥동에 위치한 성남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해 대형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월 4일 발생한 동탄 화재로 인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성남 중앙지하상가의 현장점검을 통해 관계자 안전의식 등 안전관리 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남 중앙지하상가는 1998년 9월에 완공된 지하상가로써, 길이 735미터로 총 점포 544개소 중 화기취급 점포가 16개소가 위치해 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지하상가는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관계자는 물론 점포 상인들의 자율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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