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논골 작은도서관' 개관3월 18일 개관, 4,166권의 도서와 다양한 시민 편의 공간 갖춰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작지만 큰 '논골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다.
3월 18일 문을 여는 논골 작은 도서관은 오후 2시에 있을 개관식에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김태년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을 150여명이 참석해 논골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논골 작은 도서관은 지난해 4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85.9㎡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3개월간 정보화기기 구축, 각종 서가 및 집기류 배치, 도서구매, 인력배치 등의 작업을 완료하고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성남지역 주민 누구나 친근하게 이용하는 ‘내 집 앞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되는 논골 작은 도서관에는 4,166권의 도서가 비치된 논골 작은 도서관은 도서관 1층은 유아·어린이실, 2층은 가족열람실 및 문화교실, 3층은 사무실로 이용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일로 지정 운영한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중앙·분당·구미·무지개·판교·운중·중원어린이·수정·중원도서관과 연계해 상호대차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도서관을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내 작은 도서관은 총 78개소(공립22, 사립56)이며, 개인 또는 교회, 주민자치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성남시는 시민들이 작은 도서관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도서와 일부 운영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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